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야구위원회/사건사고 및 논란 (문단 편집) === 2연전 시리즈 문제 === KBO리그는 정규 시즌 10개 팀간 16차전, 팀당 총 144경기를 치른다. 나아가 팀간 16차전을 홈 8차전, 원정 8차전으로 나누어 치르며, 이는 홈 3연전 2회, 원정 3연전 2회, 홈 2연전 1회, 원정 2연전 1회로 구분한다. 3연전 시리즈는 팬과 선수, 구단 모두에게 익숙한 일정으로 그간 8개 구단 체제에서는 3연전 시리즈로만 일정이 편성되었었다. 3연전 시리즈는 위닝, 루징, 스윕과 같이 매경기 승패에 따라 시리즈의 승부가 결정되기에 흥미 요소가 있고, 주중 한번의 이동으로 3연전을 두 번 소화할 수 있기에 선수들의 체력관리 차원에도 적합한 일정이다. MLB, 일본 프로야구 또한 3연전 편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NC, kt가 합류하여 10개 구단 체제가 된 후에는 현재와 같은 2연전 일정이 추가되었다. KBO가 2연전을 편성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팀간 16차전을 맞추되, 홈, 원정 경기의 균등을 고려한 것.. 팀간 12차전까지는 공평하게 편성이 가능하나, 나머지 4경기의 편성을 어느 한쪽에 홈 3차전하고, 원정 1차전 하자니 볼멘 소리가 나올수 있고 하니 현재와 같은 일정 편성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2연전 체제가 나름의 묘미가 있다면 지금 같은 체제도 문제가 없겠지만 문제는 문제점만 있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잦은 이동이다. 3연전 체제에서는 주중에 한 번만 이동하면 되었지만, 2연전 체제에서는 주중 2회를 이동해야 한다. 선수 입장에선 이동도 이동이지만, 매일같이 짐을 쌌다 풀었다 쌌다 풀었다 해야하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일정 편성상 근거리 이동만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지방-수도권-지방 이런 일정이 잡히기라도 한다면 그야말로 곤욕.. 가뜩이나 이동거리 때메 힘든 지방팀들은 2연전 시리즈때 더더욱 힘이 딸릴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MLB나 일본 프로야구의 경우도 같은 지역 연고 라이벌전이 아닌 이상 달랑 2경기 치르고 이동하는 경우는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또 다른 문제는 8월부터 한여름에 2연전을 몰아서 편성한다는 것이다. 팀당 4차전 총 36경기가 편성되는데, 무려 6주동안 2연전이 지속된다. 이같은 편성 이유는 팬들의 관심도가 높은 시즌 초반에 3연전을 편성하고 흥미가 조금 시들해질 때쯤 2연전 일정을 뒤에다 슬쩍 배치한 것이다. KBO도 2연전 시리즈가 노잼이라는 걸 인정한셈이다. 아무튼 가뜩이나 더운 한여름에 잦은 이동으로 인한 선수들의 체력 저하, 이에 따른 경기력 저하, 팬들의 관심과 흥미 저하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노잼의 또다른 이유는 시리즈 자체가 1승 1패가 되어 승부가 나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연전 중 첫 경기에서 1승을 거둔 팀은 두번째 경기가 잘 안풀린다 싶으면 다음 이동 일정을 감안해서 주전들을 쉬게 하거나 적당히 뛸 가능성이 농후하다. 더블헤더처럼 어쩌다 한번 열린 2연전에서 사이좋게 1승 1패씩 나눠 갖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런 비정상적 일정이 무려 6주간이나 계속 된다는 것이다. 2연전 시리즈에 대한 대안으로 먼저 MLB에서도 종종 볼수 있는 4연전 시리즈를 생각해 볼수 있다. 팀간 16경기를 (3연전 2회)+(2연전 1회) / (3연전 1회)+('4연전' 1회) 이렇게 15경기를 편성하고, 남은 1경기를 우천취소 경기와 함께 편성한다면 팀간 16차전과 홈, 원정 8차전을 공평하게 맞출수 있다. 이때 4연전과 2연전을 붙여서 편성하게 되면 주중 이동일도 한번이면 되고, 팀간 균형도 기할수 있다. 혹은 경기 수 때문에 2연전 시리즈를 없앨 수 없을 경우, '''주 5일 경기'''를 도입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2연전 시리즈는 총 18시리즈, 3연전 시리즈는 총 36시리즈이고 어느 팀이 특정 팀을 특정 구장에서 3번(홈헤서 3번, 원정에서 3번) 만난다. 이를 전제로 할 때 3연전 시리즈를 먼저 18번 치른 후(9주) 6월이 시작될 즈음 격주 목요일(혹은 화요일 또는 수요일)을 휴식일 겸 예비일로 하며, 7~8월 혹서기 이후에는 매주 목요일(혹은 화요일 또는 수요일)을 휴식일 겸 예비일로 잡는다. 또한 [[우천취소]] 등이 발생할 경우 잔여 경기 편성을 하기보다는, 우선적으로 다음 시리즈에 예비일(목요일)이 있는 경우 그 예비일에 편성을 하고, 여의치 않는 경우 [[더블헤더]]나 [[월요일]] 경기를 치르며, 마지막 시리즈에서 우천취소가 발생하여 더이상 더블헤더나 월요일 경기를 치를 수 없는 경우에만 잔여 경기 편성을 한다. 그런 식으로 일정을 짠다면 2023년의 경우 다음과 같이 일정을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예시로서 (연고지가 남쪽이라 비교적 우천이 많다고 볼 수 있는) [[롯데 자이언츠/2022년|2022년 롯데 자이언츠]]의 일정에 대입하여 비교해보자. || 월 || 주중 2연전 실시 여부 || 2023년 일정 || 상대팀 및 구장 ||<-2> 2022년 실제 일정[* 2022년과 2023년의 비교이기 때문에 날짜와 요일이 정확히 들어맞진 않는다.] 및 우취 발생 여부 || ||<|3> 3월 ||<|20> 주중 2연전 미실시 || 3.25(토) ~ 3.26(일) 2연전 01 || vs LG (원정) || 9.22(목) ~ 9.23(금) || × || || 3.28(화) ~ 3.30(목) 3연전 01 || vs NC (원정) || 4.5(화) ~ 4.7(목) || × || || 3.31(금) ~ 4.2(일) 3연전 02 || vs 두산 (홈) || 4.8(금) ~ 4.10(일) || × || ||<|8> 4월 || 4.4(화) ~ 4.6(목) 3연전 03 || vs KIA (원정) || 4.12(화) ~ 4.14(목) || ○[br]1회 || || 4.7(금) ~ 4.9(일) 3연전 04 || vs kt (홈) || 4.15(금) ~ 4.17(일) || × || || 4.11(화) ~ 4.13(목) 3연전 05 || vs 한화 (홈) || 4.19(화) ~ 4.21(목) || × || || 4.14(금) ~ 4.16(일) 3연전 06 || vs 삼성 (원정) || 4.22(금) ~ 4.24(일) || × || || 4.18(화) ~ 4.20(목) 3연전 07 || vs SSG (홈) || 4.26(화) ~ 4.28(목) || × || || 4.21(금) ~ 4.23(일) 3연전 08 || vs LG (원정) || 4.29(금) ~ 5.1(일) || × || || 4.25(화) ~ 4.27(목) 3연전 09 || vs kt (원정) || 5.3(화) ~ 5.5(목) || × || || 4.28(금) ~ 4.30(일) 3연전 10 || vs 삼성 (홈) || 5.6(금) ~ 5.8(일) || × || ||<|9> 5월 || 5.2(화) ~ 5.4(목) 3연전 11 || vs NC (홈) || 5.10(화) ~ 5.12(목) || × || || 5.5(금) ~ 5.7(일) 3연전 12 || vs 한화 (원정) || 5.13(금) ~ 5.15(일) || × || || 5.9(화) ~ 5.11(목) 3연전 13 || vs KIA (홈) || 5.17(화) ~ 5.19(목) || × || || 5.12(금) ~ 5.14(일) 3연전 14 || vs 두산 (원정) || 5.20(금) ~ 5.22(일) || × || || 5.16(화) ~ 5.18(목) 3연전 15 || vs SSG (원정) || 5.24(화) ~ 5.26(목) || × || || 5.19(금) ~ 5.21(일) 3연전 16 || vs 키움 (원정) || 4.2(토) ~ 4.3(일)[* 종래는 개막 2연전 후 남은 1경기를 잔여경기 취급하였으나 예시의 경우 그러할 필요가 없다.] || × || || 5.23(화) ~ 5.25(목) 3연전 17 || vs LG (홈) || 5.31(화) ~ 6.2(목) || × || || 5.26(금) ~ 5.28(일) 3연전 18 || vs NC (원정) || 6.3(금) ~ 6.5(일) || ○[br]1회 || || 5.30(화) ~ 5.31(수) '''2연전 02''' + '''6.1(목) 예비일''' || vs KIA (원정) || 8.13(토) ~ 8.14(일) || × || ||<|9> 6월 ||<|9> 격주 주중 2연전 실시 || 6.2(금) ~ 6.4(일) 3연전 19 || vs 삼성 (홈) || 6.7(화) ~ 6.9(목) || × || || 6.6(화) ~ 6.8(목) 3연전 20 || vs kt (홈) || 6.10(금) ~ 6.12(일) || × || || 6.9(금) ~ 6.11(일) 3연전 21 || vs 한화 (원정) || 6.14(화) ~ 6.16(목) || ○[br]1회 || || 6.13(화) ~ 6.14(수) '''2연전 03''' + '''6.15(목) 예비일''' || vs 두산 (홈) || 8.16(화) ~ 8.17(수) || × || || 6.16(금) ~ 6.18(일) 3연전 22 || vs SSG (홈) || 6.17(금) ~ 6.19(일) || × || || 6.20(화) ~ 6.22(목) 3연전 23 || vs KIA (원정) || 6.21(화) ~ 6.23(목) || × || || 6.23(금) ~ 6.25(일) 3연전 24 || vs 키움 (홈) || 6.24(금) ~ 6.26(일) || × || || 6.27(화) ~ 6.28(수) '''2연전 04''' + '''6.29(목) 예비일''' || vs kt (홈) || 8.18(목) ~ 8.19(금) || × || || 6.30(금) ~ 7.2(일) 3연전 25 || vs 두산 (홈) || 6.28(화) ~ 6.30(목) || ○[br]1회 || ||<|8> 7월 ||<|26> 매주 주중 2연전 실시 || 7.4(화) ~ 7.5(수) '''2연전 05''' + '''7.6(목) 예비일''' || vs 한화 (홈) || 8.20(토) ~ 8.21(일) || × || || 7.7(금) ~ 7.9(일) 3연전 26 || vs LG (원정) || 7.1(금) ~ 7.3(일) || × || || 7.11(화) ~ 7.12(수) '''2연전 06''' + '''7.13(목) 예비일''' || vs NC (원정) || 8.23(화) ~ 8.24(수) || × || || 7.14(금) ~ 7.16(일) 3연전 27 || vs SSG (원정) || 7.5(화) ~ 7.7(목) || × || || 7.18(화) ~ 7.19(수) '''2연전 07''' + '''7.20(목) 예비일''' || vs 삼성 (홈) || 8.25(목) ~ 8.26(금) || × || ||<-4> 7.21(금) ~ 7.26(수) 올스타 브레이크 || || 7.27(목) ~ 7.28(금) 2연전 08 || vs SSG (원정) || 8.27(토) ~ 8.28(일) || × || || 7.29(토) ~ 7.30(일) 2연전 09 || vs 키움 (원정) || 8.30(화) ~ 8.31(수) || × || ||<|9> 8월 || 8.1(화) ~ 8.2(수) '''2연전 10''' + '''8.3(목) 예비일''' || vs 두산 (원정) || 9.1(목) ~ 9.2(금) || × || || 8.4(금) ~ 8.6(일) 3연전 28 || vs kt (원정) || 7.8(금) ~ 7.10(일) || × || || 8.8(화) ~ 8.9(수) '''2연전 11''' + '''8.10(목) 예비일''' || vs LG (홈) || 9.3(토) ~ 9.4(일) || × || || 8.11(금) ~ 8.13(일) 3연전 29 || vs 한화 (홈) || 7.12(금) ~ 7.14(일) || × || || 8.15(화) ~ 8.16(수) '''2연전 12''' + '''8.17(목) 예비일''' || vs KIA (홈) || 9.6(화) ~ 9.7(수) || × || || 8.18(금) ~ 8.20(일) 3연전 30 || vs KIA (홈) || 7.12(금) ~ 7.14(일) || × || || 8.22(화) ~ 8.23(수) '''2연전 13''' + '''8.24(목) 예비일''' || vs 삼성 (원정) || 9.8(목) ~ 9.9(금) || × || || 8.25(금) ~ 8.27(일) 3연전 31 || vs 두산 (원정) || 7.26(화) ~ 7.28(목) || × || || 8.29(화) ~ 8.30(수) '''2연전 14''' + '''8.31(목) 예비일''' || vs NC (홈) || 9.10(토) ~ 9.11(일) || × || ||<|9> 9월 || 9.1(금) ~ 9.3(일) 3연전 32 || vs 삼성 (원정) || 7.29(금) ~ 7.31(일) || × || || 9.5(화) ~ 9.6(수) '''2연전 15''' + '''9.7(목) 예비일''' || vs SSG (홈) || 9.13(화) ~ 9.14(수) || × || || 9.8(금) ~ 9.10(일) 3연전 33 || vs LG (홈) || 8.2(화) ~ 8.4(목) || × || || 9.12(화) ~ 9.13(수) '''2연전 16''' + '''9.14(목) 예비일''' || vs 키움 (홈) || 9.15(목) ~ 9.16(금) || × || || 9.15(금) ~ 9.17(일) 3연전 34 || vs NC (홈) || 8.5(금) ~ 8.7(일) || × || || 9.19(화) ~ 9.20(수) '''2연전 17''' + '''9.21(목) 예비일''' || vs kt (원정) || 9.17(토) ~ 9.18(일) || × || || 9.22(금) ~ 9.24(일) 3연전 35 || vs 키움 (원정) || 8.10(수) ~ 8.12(금) || × || || 9.26(화) ~ 9.27(수) '''2연전 18''' + '''9.28(목) 예비일''' || vs 한화 (원정) || 9.20(화) ~ 9.21(수) || × || || 9.29(금) ~ 10.1(일) 3연전 36 || vs 키움 (홈) || 5.27(금) ~ 5.29(일) || × || 이 경우 2023년 4.4~4.6일 시리즈에 취소되었던 KIA 광주 원정경기는 2023년 6월 1일 목요일에, 2023년 5.26~5.28일 시리즈에 취소되었던 NC 창원 원정경기는 2023년 7월 13일 목요일에, 2023년 6.9~6.11일 시리즈에 취소되었던 한화 대전 원정경기는 2023년 9월 28일 목요일에, 2023년 6.28~6.30일 시리즈에 취소되었던 두산 사직 홈경기만 잔여 편성되며, 두산 일정을 고려하는 것을 전제로 하여 화~수 주중에 2연전 홈 경기를 가질 때의 목요 예비일(위의 예시의 경우 2023년 7월 6, 20일, 8월 10, 17, 31일, 9월 7, 14일)에 편성할 수 있을 것이다. 우천취소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가정하였을 경우 144게임 중, 화, 수, 금요일에는 총 26게임을, 토, 일요일에는 27게임을, 목요일에는 12게임을 치르게 된다. 비록 종래의 일정보다 1~2주 일찍 시작하여 1~2주 늦게 끝나나, 잔여경기를 당해 시리즈의 월요일 경기 또는 더블헤더, 혹은 다음 시리즈에 소비하도록 하여 잔여경기 일정을 최대한 억제함으로써 종래의 일정과 크게 차이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혹서기에 주 5일 경기를 하고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이동하지 않으므로써 체력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거의 대부분의 2연전[* 개막전 및 후반기 시작 제외]을 주중 시리즈로 돌림으로써 2연전에 의한 흥미 감소 및 흥행 저하를 줄일 수도 있을 것이다. 6주간이나 지속되는 2연전 시리즈는 팬들에게는 노잼, 선수들에게는 체력적 부담[* 종목에 관계 없이 복수 팀을 담당하는 응원단에게도 체력적 부담이 되는데, 2연전이 잡힌 8~9월의 경우도 [[K리그]], [[KOVO컵]] 등이 있어서 팀간 스케줄 조정이 필수적이다.]만 지우고 있음이 분명하다. KBO는 적절한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